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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각별한 커피사랑, 자궁근종 불러일으켜?
뉴스종합| 2016-01-14 10:30

하이브리드 융합수술, 자궁근종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다

우리나라의 커피사랑은 각별하다. 커피와 함께 일과를 시작하며 한 집 걸러 커피 전문점이다. 밥은 걸러도 커피는 거르지 않는다. 하지만 이렇게 우리의 생활과 밀접해 있는 커피가 자궁건강을 위협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강남베드로병원 하이푸센터팀(조창규, 길기현, 한용보, 임은지)에서는 “커피의 주성분인 카페인을 과도하게 섭취하게 되면 불안감, 짜증, 갑작스러운 기분 변화 등을 겪을 수 있으며 생리전증후군이 심한 여성이 카페인을 과도하게 섭취하게 되면 이 증상이 더 심하게 일어날 수 있다”면서 “하복부 체온을 떨어뜨리고 혈액을 응고시켜 자궁근종의 원인이 되므로 자궁건강을 위해선 평소 카페인 복용량을 조절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자궁근종은 자궁에 발생하는 양성 종양을 말하는 것으로 자궁을 이루고 있는 근조직이 어떠한 이유에서 갑작스레 이상 증식되는 경우를 말한다. 이러한 자궁근종은 발생 이후에도 증상을 나타내는 경우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대부분의 환자들은 자궁근종이 나타나더라도 쉽게 자각하지 못한다.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생리통이 심해지거나 생리양이 많아지는 등 알아차리기 힘들다. 따라서 자궁근종 환자가운데에는 다른 이유로 산부인과 검진을 받았다가 우연히 자궁근종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자궁근종을 방치하는 경우 갑작스레 커지며 주변 조직을 자극하거나 압박해 신체이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임신 작용을 방해해 유산이나 불임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자궁근종 치료법, 하이푸와 수술치료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융합수술 주목

최근 자궁근종의 치료방법으로 고강도의 초음파를 이용한 첨단 비수술치료법 하이푸시술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하이푸시술은 기존까지 사용되던 수술적 치료에 비해 부담도 적고 치료의 효과도 뚜렷해 자궁근종 환자들에게 호응도가 높게 나타났다.

하이푸 시술에서 사용하는 인체에 무해한 초음파를 피부를 쉽게 통과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진다. 따라서 종양을 치료하기 위해 바늘이나 칼을 이용한 기존의 개복식 수술방법이 필요치 않다.

이러한 하이푸 치료법은 그동안 시술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병원으로 쉽사리 발걸음을 옮기지 못했던 환자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 하지만, 간혹 하이푸치료 후에도 자궁근종이 확실히 제거되지 않는 경우가 생긴다.

강남베드로병원에서는 하이브리드 융합수술을 통해 하이푸시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융합수술은 비수술 치료로 제거되지 않은 근종을 기존의 자궁경 및 복강경 수술을 결합한 방식의 치료법이다.

이러한 치료는 현재 자궁근종 비수술치료를 2800례 이상 진행한 강남베드로병원의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진행되고 있어 효과나 안정성 면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인다. 한편 강남베드로병원은 현재 365일 야간진료를 하고 있어 심야에 갑자기 응급한 상황이 생길 때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도록 환자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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