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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외무장관, 세계 원유 시장 관심 눈길
뉴스| 2016-01-1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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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란 외무장관/출처:ytn

[헤럴드리뷰스타=김수형기자] 이란 외무장관에 대한 여론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이란 외무장관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가 이란에 부과된 경제 제재에 대해 해제 입장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날 이란 외무장관은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 등과 회동하기 위해 오스트리아 빈을 직접 방문했다.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국제원자력기구 사찰단의 최종 보고서가 발표된다고 말하면서, 이어 경제 제재에 대해 “오늘 해제될 것”이라고 밝힌 것.

이란 외무 장관은 이에 대해 “제재가 해제되면, 전세계와 이란 국민들에게 좋은 날이다.”면서, "제재가 풀린 이후 이란은 수백억 달러의 동결 자금을 되찾게 된다"고 전해 특히 원유 수출이 활성화되면 세계 원유 시장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란은 지난 2015년 7월, 핵 협상 타결에 따라 핵 감축 의무를 이행해 왔으며 이란의 핵 감축 활동에 대해서는 IAEA 사찰단이 마지막 검증 절차를 거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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