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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복 교수 별세, 그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될까
뉴스| 2016-01-17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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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영복 교수 별세 / 출처 :kbs

▲사진: 신영복 교수 별세 / 출처 :kbs
[헤럴드리뷰스타=김수형 기자] 신영복 교수 별세 소식에 국민들이 애도의 물결을 표하고 있다

지난 15일, 신영복 성공회대학교 석좌교수로 알려진 신영복 교슈가 향년 75세로 별세했다는 소식에 국민들이 슬픔에 잠겼다.

대학교수이자 저자로 활동해 온 신영복 교수는 지난 1989년부터 성공회대에서 강의해 왔으며, 1998년에는 20년 수감 생활을 글로 풀어 낸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출간했고 그의 책이 대중들 사이에서 입소문으로 전해지면서 이름이 알려졌다

그런 그가 지난 2014년부터 희귀한 피부암 진단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투병 중 끝내 암이 또 다른 곳으로 전이 되어 올해 세상을 마감 하게 됐다.

그는 15일 오전 9시 30분에 자택에서 호흡이 멈추었으며, 이후 인근 이대목동병원으로 급하게 이송되었으나 오전 11시 47분 최종 사망선고를 받았다.

한편, 그의 장례는 성공회대학교 학교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영결식은 오는 18일 오전 11시이다. 유족으로는 부인 유영순 씨와 슬하에는 아들 신지용 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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