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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여’ 이윤기 감독, “핀란드, 두 캐릭터에 낯설게 느껴지는 곳이라 선택”
뉴스| 2016-01-1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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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노윤정 기자] ‘남과 여’ 이윤기 감독이 핀란드에서 촬영을 진행한 이유를 밝혔다.

19일 오전 11시 서울 CGV 압구정점에서 영화 ‘남과 여’(감독 이윤기)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이윤기 감독은 영화의 배경에 대해 “핀란드는 굉장히 멀게 느껴지는 곳이다. 그리고 차갑고 건조한 선입관이 있다”며 “이 두 캐릭터에게도 가장 낯선 땅처럼 느껴지는 곳에서 감정이 시작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 처음부터 핀란드로 정했던 것은 아니었고, 그런 장소를 찾다보니 핀란드가 가장 적합하다고 느껴졌다”고 설명했다.

‘남과 여’는 눈 덮인 핀란드에서 만나 뜨거운 끌림에 빠져드는 남자와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정통 멜로 영화로, 전도연과 공유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월 중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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