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설 명절 제수용품 20% 저렴하게 사는 법은?
뉴스종합| 2016-01-21 10:22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ㆍ사장 김재수)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는 설 물가 안정을 위해 우수한 산지 생산조직과 협력해 제수용품과 선물용 농수산식품을 사전 예약주문을 통해 저렴하게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인터넷 예약주문은 오는 2월 2일까지 aT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 쇼핑몰(www.eatmart.co.kr)과 제휴 판매사인 CJ오쇼핑 및 쿠팡 등에서 가능하다. 배송은 설 이전인 2월3일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주요 판매상품은 햅쌀, 사과ㆍ배 등 과일류, 무항생제 한우갈비, 제주 옥돔ㆍ갈치 등 수산물, 고사리․취나물 등 나물류, 약과, 한과 등이며 판매가격은 시중가격 보다 20%정도 저렴하다.



이밖에도 친환경 농산물, 지역명품 농수축특산물, 전통주 상품과 6차산업 우수상품, 한국 식품대전(KFS) 우수상품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장래 사이버거래소장은 “사이버 직거래를 통해 유통단계가 축소돼 시중 가격보다 저렴할 뿐 아니라 우수 생산농가와 사전계약을 통해서 품질도 우수한 명절상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설 명절을 2주 정도 앞둔 1월 20일 기준 올해 설 차례상 구입비용은 전통시장 기준 23만5000원선인 것으로 조사됐다.

aT가 지난 20일 전국 17개 지역, 41개소의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설 성수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설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 23만5000원, 대형유통업체 33만8000원으로 지난주에 비해 각각 1.2%, 2.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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