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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시장 불안정 정도에 따라 정책대응 방안 강구"
뉴스종합| 2016-01-21 14:37
금융·경제상황 점검회의 개최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1일 집행간부 및 실·국장들이 참석한 금융·경제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최근 국내외 금융·외환시장의 불안전성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 총재는 이 자리에서 “앞으로 당분간 국내외 금융·외환시장의 불안정성이 계속될 수 있다”며 불안정성의 정도와 영향에 따라 필요한 정책대응 방안을 미리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또 “금융·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과 한국은행의 정책 대응에 대해 시장과 더욱 원활히 소통해 불안 심리가 불필요하게 커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중국의 금융·경제 불안과 국제 유가 급락, 외국인 투자자금 유출 및 금리·주가·환율의 움직임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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