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가 서비스하고 로드컴플릿(대표 배정현)이 개발한 인기 모바일 RPG '크루세이더퀘스트'가 새해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먼저 신규 고대 던전 '격돌! 용사로이드'와 '시간 가속 마법'이 추가된다. '격돌! 용사로이드' 던전에서는 실제 용사들이 기계화되어 적과 싸우는 것이 특징이다. 이 기계 용사들은 치명타 확률을 높이는 크리티컬 데미지를 통해 공략할 수 있다. '시간 가속 마법' 던전은 특수 스킬과 여신의 스킬을 사용할 수 없는 극한의 던전으로, 블록 생성속도와 모션 속도가 빨라져 보다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신규 용사의 출격도 눈에 띈다. 지난해 한국, 일본, 대만 3국에서 실시한 '크루세이더퀘스트 팬아트 콘테스트'의 베스트 출품작이 실제 용사로 등장한 것. 한국의 '베스터', 일본의 '아리타', 대만의 '리' 등 팬아트 용사 3종이 추가됐다.
 
각 용사의 패시브 스킬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초월 무기 6종과 함께 코스튬 시스템도 새롭게 선보인다. 코스튬 시스템은 용사들의 비주얼과 능력치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용사를 더 강하고 아름답게 꾸미는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NHN엔터테인먼트 김상호 퍼블리싱사업부장은 "이번 업데이트는 신규 던전과 더불어 글로벌 팬아트 콘테스트를 통해 선정된 새로운 용사를 선보이는 등 유저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콘텐츠를 통해 보다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24일(일)까지 게임 접속 시 고기 50개를 매일 증정한다. 이와 함께 21일(목)부터 일주일 간 유료 상품인 황금 계약서에서 신규 용사 3종의 등장 확률이 높아지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크루세이더퀘스트'는 픽셀 아트 그래픽과 3-Match 방식의 룰로 누적 다운로드 1,000만 건을 돌파한 NHN엔터테인먼트의 대표 모바일게임이다. 최근에는 360, 바이두 등 중국 내 7개 로컬 마켓에 진출하는 등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윤아름 기자 gam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