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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펜’ 끼우고 인증샷…中서 유행하는 몸매자랑
뉴스종합| 2016-01-25 09:13
[헤럴드경제]쇄골에 동전을 올리고, 허리 뒤로 배꼽을 만지는 등 몸매를 뽐내기 위해 SNS 상에서 유행하던 포즈에 한 가지가 더 추가가 됐다. 바로 가슴에 펜 끼우고 인증샷 찍기가 또 한번 온라인 상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중국 여성들 사이에서 가슴 아래에 펜을 끼우고 인증샷 찍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SNS에 올라온 사진 속 이 아찔한 인증 방식은 가슴 아래에 펜을 고정시킨 뒤 착용한 민소매를 살짝 들고 셀카를 찍는 것이 특징이다.

여성들 사이에서 가슴에 펜 끼우기 인증샷이 유행하는 이유는 여성성을 상징하는 볼륨감 있는 가슴 드러내 스스로 여성임을 강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인증 방식은 누가 더 오래 펜을 끼우는 지에 따라 자신이 몸짱인 지 확인하는 방법으로도 사용돼 여성성을 강조하고 싶은 누리꾼들 사이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앞서 쇄골에 동전 올리기, 손 허리 뒤로 배꼽 만지기 등 중국 여성들의 기상천외한 몸매 자랑은 여러 외신에 보도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중국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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