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해태음료, 의약외품 드링크 시장 ‘도전장’
뉴스종합| 2016-01-25 09:57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LG생활건강의 자회사 해태음료는 의약외품 탄산드링크 신제품 2종을 출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의약외품 드링크 시장 확대에 나선다. 향후 추가적인 라인 확장을 통해 본격적으로 의양외품 드링크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해태음료는 탄산드링크 ‘홍삼연탄’, ‘영진 구론산 바몬드 스파클링’ 등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홍삼연탄’은 국내 최초의 홍삼 탄산드링크다. 홍삼을 5배 농축한 추출물 60mg, 비타민 B6(20.5mg), B2(5mg)를 함유해 자양강장과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다. ‘영진 구론산 스파클링 오리지날액’은 피로회복에 효과적인 타우린 1000mg과 카페인이 들어있다.

두 제품 모두 150ml 병으로 가격은 편의점 기준으로 ‘홍삼연탄’은 1500원대, ‘영진 구론산 바몬드 스파클링’은 1000원대다. 



해태음료는 영진약품의 드링크사업을 인수한 이후 LG생활건강 연구소와 연구 및 개발에 대한 협업을 통해 ‘영진 홍삼진액’,‘영진 구론산 바몬드 오리지널’ 등 우수한 품질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판매 채널을 확대하는 등 의약외품 드링크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해태음료 오세준 마케터는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의약외품 드링크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 계획”이라며 “향후 라인업도 지속적으로 추가하여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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