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한국은행 신임 대구경북본부장에 박진수(56·사진) 전 한은 부설 경제연구원 부원장이 27일자로 부임했다.

박 신임 본부장은 “대구경북지역경제가 더 높은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자체·학계 등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지역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역경제 현안사항에 대한 심층적인 조사연구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 제시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 출신인 박 신임 본부장은 관악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나와 1988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조사국 통화재정팀장, 국제국 G20 업무단 반장, 조사국 국제경제부 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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