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나눔의 情-애경] 포장부터 미소 번지는 ‘희망 메시지’
뉴스종합| 2016-01-28 11:15
‘사랑(愛)과 존경(敬)의 기업’ 애경은 장애인 작가 및 마리몬드 브랜드와 디자인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나눔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설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종합선물세트인 ‘희망세트’는 국내 최초 청각장애인 캘리그라퍼 송은주 작가와 디자인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 시구를 캘리그라피로 담았다. 


지함형 종합선물세트인 ‘다정세트’는 아티스트 작업공간 시스 플래닛’(SYS PLANET) 소속 신동민 작가의 작품을 담았다. 발달장애를 앓고 있음에도 예술을 통해 꿈을 실현하는 신 작가의 작품을 통해 희망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

‘마리몬드’와 디자인 컬래버레이션을 한 ‘케라시스 마리몬드 설 선물세트’도 있다. 마리몬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살아온 삶을 꽃으로 승화시킨 디자인 제품과 콘텐츠를 선보이는 브랜드다. 케라시스 마리몬드 설 선물세트는 ‘오이풀’ 디자인을 적용해 오이풀의 꽃말인 존경과 감사의 의미를 담았다.

반 고흐, 모네, 클림트 등 거장의 작품을 담은 ‘명화 선물세트’도 선보였다. 고흐의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과 ‘붓꽃이 있는 아를 풍경’, 모네의 ‘수련’, 클림트의 ‘키스’ 등 유명 작품 디자인을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다.

이밖에도 뷰티 아이콘 마릴린 먼로를 디자인에 담은 ‘마릴린 먼로 콜렉션’, 한방세트 ‘현(賢) 선물세트’, 라인프렌즈 캐릭터 디자인의 ‘2080 라인프렌즈 치약 기프트세트’ 등이 있다.

애경 설 선물세트의 가격은 9000~4만원대로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김현경 기자/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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