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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공장 옥상서 40대 직원 추락사…투신한듯
뉴스종합| 2016-01-28 15:30
사망 직전 112에 신고…유서는 없어


[헤럴드경제(아산)=이권형 기자] 28일 오전 10시30분께 충남 아산시 탕정면 삼성디스플레이 10층 높이의 공장동 건물 앞 바닥에서 근로자 김모(43) 씨가 쓰러진 채발견됐다. 김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지던 도중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 건물 옥상에는 김씨의 옷과 신분증 등이 발견됐다. 그러나 유서는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김씨는 숨지기 직전 112에 “건물에서 투신하겠다”고 신고했고, 경찰 등이 현장으로 출동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가 10층 높이에서 스스로 몸을 던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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