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2016 리우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겸 AFC U-23 챔피언십 결승 한일전의 응원구호가 확정됐다. ‘일본은 우리의 우승 자판(JAPAN)기’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공식SNS를 통해 응원구호 만들기 이벤트를 실시, 축구팬 노대종 씨가 응모한 ‘일본은 우리의 우승 JAPAN(자판)기’를 당선작으로 뽑았다고 발표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kfa)과 인스타그램 (instagram.com/thekfa)을 통해 27일부터 3일간 진행된 한일전 응원구호 만들기 이벤트에는 2642개의 구호가 응모됐다. 당선작을 만든 노대종 씨에게는 올림픽 대표 선수의 사인이 들어간 사인볼이 증정된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해 아시안컵과 여자월드컵 등 굵직한 국제대회에서 축구팬들의 기발한 응원 구호를 모집, 선수들의 선전을 한마음으로 기원해왔다.

한편 세계 최초 8회 연속 올림픽 본선행에 성공한 올림픽대표팀의 ‘2016 AFC U-23 챔피언십’ 결승 일본전은 30일 오후 11시 45분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된다. SBS TV와 MBC TV가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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