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아람은 2008년 힙합그룹 '홀라당' 의 메인보컬 '나비' 라는 이름으로 데뷔했으며, Mnet '보이스코리아2'에서 활약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활발한 음반활동을 펼쳐왔다.
나비라는 예명에서 자신의 진짜 이름인 나아람으로 활동을 선언한 그는 2월 5일 발매하는 새 싱글 'The time is passing by' 를 시작으로 앞으로 발표하는 본인의 앨범을 프로듀싱하고 기획하는 등 아티스트로서의 행보가 기대된다.
'The time is passing by'는 소울풀한 R&B 곡으로 나아람이 직접 노래말을 썼으며, 평소 음악적인 교감을 많이 나눈 작곡가 킹스맨과 환상의 호흡을 맞췄다. 나아람은 이번 곡에서 요즘 세대들이 느끼는 감정들과 힘들어하는 이들을 응원해주고 싶은 마음을 가사에 고스란히 녹여냈다 .
그래서인지 그는 "발표했던 그 어떤 곡보다 나아람 본연의 목소리로 꾸밈없이 노래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현실속에 주변을 둘러봐도 혼자인듯한 느낌을 받고, 누군가에게 기대기 힘들어 삶을 포기하려는 이시대의 많은 외로운 이들에게 메세지를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이번 싱글은 나아람이 작사뿐만아니라 앨범의 자켓과 뮤직비디오까지 자신이 직접 연출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R&B 싱어송라이터 Seha와 함께 아이디어를 모아 찍었으며, 메세지가 돋보이는 가사 전달을 위해 타투이스트 홍담과 호흡을 맞춰, 그의 몸에 타투를 새겨넣는 독특한 뮤직비디오로 완성됐다.
나아람의 새로운 싱글 'The time is passing by' 는 새로운 그의 시작을 응원하는 팬들의 기대를 불러모으고 있다.
여평구 이슈팀기자 /hblood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