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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손흥민 FA컵 16강 ‘맞대결’…제대로 붙었다
엔터테인먼트| 2016-02-01 11:10
[헤럴드경제] ‘블루 드래곤’ 이청용(28·크리스털 팰리스)과 ‘손샤인’ 손흥민(24·토트넘 홋스퍼)이 FA컵 16강에서 만난다.

영국 축구협회(FA)는 1일(한국시간) 2015-2016 잉글랜드 FA컵 5라운드(16강) 대진을 발표했다.

대진 발표 결과 국내 축구팬들의 눈을 사로잡는 빅매치가 성사됐다.

바로 이청용의 소속팀 크리스탈 팰리스와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 홋스퍼와의 격돌이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페이스북]

이청용과 손흥민이 최근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정규리그가 아닌 FA컵인 만큼 두 선수가 처음으로 선발 맞대결을 펼칠지 관심이다.

한편, 히딩크 감독의 첼시는 맨체스터 시티와 격돌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부 소속 슈루스버리와 만나고, 아스널은 2부팀 헐시티와 대결을 펼쳐 비교적 편안한 16강전을 치르게 됐다. 에버튼은 본머스와, 블랙번은 리버풀-웨스트햄전 승자와 대결한다.

FA컵 16강전은 2월 19~22일 열린 열린다.

*2015~2016시즌 FA컵 16강 대진
첼시-맨시티
토트넘-크리스털 팰리스
아스널-헐시티
레딩-(WBA-피터보로 승자)
슈루스버리 타운-맨유
왓포드-리즈유나이티드
블랙번 로버스-(리버풀-웨스트햄 승자)
본머스-에버턴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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