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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머리 부상 교체 아웃…스완지 측 “가벼운 뇌진탕”
엔터테인먼트| 2016-02-03 06:40
[헤럴드경제]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하고 있는 기성용(27·스완지시티)이 머리에 부상을 입어 교체됐다.

기성용은 3일 새벽 5시(한국시각) 기성용은 더 호손스에서 열린 스완지시티와 WBA의 EPL 24라운드에 선발 출전했다.

이날 기성용은 전반 42분 상대와 부딪히며 그라운드에 누워 고통을 호소했고 이로인해 들것에 실려 교체아웃됐다.

이날 기성용은 수비적인 역할에 큰 중점을 두며 전방 패스를 통해 스완지의 골을 노렸다.


하지만 전반 42분 기성용이 WBA 세세뇽의 슛 과정에서 머리를 부딪혔고 이내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결국 의료진은 기성용이 더 이상 뛸 수 없다는 사인을 보냈고 전반 45분 교체됐다.

스완지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기성용이 전반전 머리에 충격을 받아서 교체 아웃됐다”며 “기성용의 부상을 가벼운 뇌진탕”으로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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