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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 2016 정기총회 개최
엔터테인먼트| 2016-02-04 16:06
-대학운동부 평가ㆍ지원 확대 방침 공개
-여자 양궁 세계 랭킹1위 광주여대 최미선 ‘최우수 선수’ 선정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사)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회장 장호성ㆍ이하 KUSF)는 4일 서울 강남 벨레상스 서울 호텔 다이아몬드볼룸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95개 회원대학 총장과 체육계 원로,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사업 실적 및 결산안, 2016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심의ㆍ의결과 대학스포츠 운영 규정 개정안 보고를 진행했다. 


KUSF는 2016년도 사업 계획 보고를 통해 ▷대학운동부 평가 강화 및 지원 확대 ▷대학스포츠 운영 규정 운영세칙 제정ㆍ시행 및 실효성 제고 ▷체육특기자 대입정보설명회 개최 등 대입제도 개선 노력 ▷대학운동부 교육 강화 등 중점 사업을 추진하여 대학스포츠 바른길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대학스포츠리그 종목 확대 ▷대학스포츠리그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대학스포츠리그 통합마케팅을 통한 자생적 운영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 이어 2015학년도 ‘KUSF 어워드’ 시상식이 열렸다. 2015학년도 최우수 학업성취 학생선수로 광주여대 양궁부 최미선, 최우수 지도자로 동의대 배드민턴부 이상복 감독, 최우수 홍보대학으로 아주대가 선발됐다.

여자 양궁 랭킹 세계 1위인 광주여대 최미선은 4.0이 넘는 우수한 학업성적으로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우수 학업성취 최우수 학생선수로 선발됐다.

KUSF는 2011년도부터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며 우수한 학업성적과 경기성적을 거둔 우수 학업성취 학생선수와 전인적 학생선수 양성에 이바지한 우수 지도자, 대학스포츠 활성화에 힘쓴 우수 홍보 대학을 시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상부터 리그 종목(농구, 배구, 축구)에 한해 선발했던 이전과 달리 전 종목으로 범위를 확대해 선발했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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