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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미사일 발사]서해 낙하한 미사일추진체 찾기 해군·해경 탐색작전 전개
뉴스종합| 2016-02-07 11:25
[헤럴드경제]해군과 해경이 7일 오전 서해 상에 낙하한 북한장거리 로켓(미사일) 1단 추진체에 대한 탐색 및 수색작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은 이날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직후 구조함인 청해진함과 소해함 등을 1단 추진체의 잔해가 낙하한 해상에 보내 탐색, 인양 작업을 벌이고 있다. 군산해경도 3척의 경비함을 지원해 해군의 탐색 작전을 지원중이다.

해경 관계자는 “해군의 지원 요청으로 미사일 추진체가 서해 상에 떨어진 직후 3000t과 1500t, 1000t급 경비함을 현장에 투입했다”고 전했다. 이 추진체는 군산 서방 약 80마일 해상에 낙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낙하지점에 선박이 없어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해양수산부는 이 일대를 지나는 선박에 항행경보를 발령한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 지난 2012년 4월 발사된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광명성 3호(은하 3호) 발사 모습. [사진=헤럴드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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