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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 발사 불구, 관광시장 동요 없어
뉴스종합| 2016-02-08 08:41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2월 7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강행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은 동요없이 여느 때와 다름이 없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2월 7일(일) 서울 용산구 서계동 회의실서 김종 제2차관 주재로 긴급회의를 개최,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외래 관광객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했다.

이 날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북부 접경지역의 안보관광도 정상적으로 운영됐으며, 스키장과 관광지에도 행락객들이 찾는 등동요는 없었다고 문체부는 밝혔다.

강원도 정선알파인 스키장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의 테스트 이벤트로 열린 알파인 남자 월드컵 대회도 큰 동요없이 침착하게 대회를 마무리했다.

문체부는 한국 방문을 고려하고 있는 외국 관광객에게 불안 심리를 불식시키기 위해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해외문화홍보원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만일의 사태에 대비, 문체부 관광정책관실, 해외문화홍보원, 국민소통실, 한국관광공사, 한국여행업협회, 한국관광협회중앙회로 구성된 상황대책반을 운영하고 관광정책관실 전 직원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키로 했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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