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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아메리카 한국 개봉 4월 확정…예고편 공개
뉴스종합| 2016-02-08 11:59
[헤럴드경제]영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감독 루소 형제)가 4월 한국 개봉을 확정하고 슈퍼볼을 통해 예고편을 공개했다.

7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미국프로풋볼(NFL) 슈퍼볼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 중간 광고에서는 약 40초 분량의 ‘캡틴 아메리카:시빌워’ 예고편이 베일을 벗었다.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는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가 미국 정부의 슈퍼히어로 등록제를 두고 이념적인 갈등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사진=영상캡처

국내에서는 오는 4월, 북미에서는 5월 개봉한다.

이번 예고편에는 캡틴 아메리카 진영의 호크 아이(제레미 레너 분), 스칼렛 위치(엘리자베스 올슨 분), 윈터 솔저(세바스찬 스탠 분), 팔콘(안소니 마키 분), 앤트맨(폴 러드 분)과 아이언맨 진영의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분), 블랙 팬서(채드윅 보스만 분), 비전(폴 베타니 분), 워 머신(돈 치들 분)의 비장한 모습이 담겨 있다.

‘시빌워’는 슈퍼히어로를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국가가 통제해야 한다고 믿는 아이언맨과 개인의 자유를 지켜야 한다고 믿는 캡틴 아메리카의 대결을 그린 작품. 아이언맨을 쫓는 슈퍼히어로들과 캡틴 아메리카를 지지하는 슈퍼히어로들의 정면 대결을 그린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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