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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엣가요제’ 파트너 지목하며 핑크핏 기류…우결 같은 분위기
엔터테인먼트| 2016-02-08 19:31
[헤럴드경제]8일, 오후 5시 45분부터 설 특집 예능프로그램 ‘듀엣가요제’가 방송되었다.

오늘 방송에서 7인의 가수들은 일반인 시청자들의 영상을 보고 자신과 함께 듀엣 무대를 펼칠 사람을 뽑기 시작했다.

일반인 시청자들은 음악학교 교사부터 무용 전공자, 고깃집 아르바이트생, 군인까지 다양한 장르, 직업, 성별, 연령 출신이었다. 패널 데프콘은 가수 민경훈을 지적하면서 “듀엣 파트너를 구하는 건데 여자친구 보듯이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민경훈은 “저는 여자 파트너아니면 안 하려고 왔다”고 대놓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준영은 핑크색 스웨터를 입은 가수 연습생을 지목하면서 “그 사람 아니면 안 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가수 출연진들은 너도 나도 매력적인 이성을 상대로 지목하면서 마음은 이미 ‘우결’ 분위기였다.

민경훈은 이날 설레는 마음으로 마이크를 들고 여성 참가자의 집을 찾았다. 코러스 가수로 활동 중인 핑크 스웨터의 주인공은 인기의 중심이었다. 민경훈 이외에도 홍진영도 그의 집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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