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국내 스키저변 확대와 어린이 스키어 육성을 위해 개최하는 이번 ‘곤지암 어린이 스키대회’는 500m 스키 코스에 설치된 기문을 가장 빠른 시간 내 통과하는 타임레이스 경기로 진행된다.
1000만원 상당의 부상을 걸고 남녀별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고학년(4~6학년) 등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경기 후 올림픽과 같은 문양과 규격의 시상대에 올라 미리 ‘2018 평창-정선-강릉 동계올림픽’감동을 느끼게 된다.
14일 곤지암 리조트에서 열리는 8회 곤지암 어린이 스키대회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동일한 규격의 시상대를 이용한다. [이미지=곤지암리조트 제공] |
스키 꿈나무가 슬로프를 출발하는 모습.[이미지=곤지암리조트 제공] |
스키 꿈나무의 활강모습.[이미지=곤지암리조트 제공] |
이날 대회에는 스키 꿈나무들을 응원하기 위해 대한민국 최초의 올림픽 스키 국가대표 선수였던 임경순 전 단국대학교 명예교수를 비롯하여 이승원 FIS 국제스키연맹 부회장, 어재식 1968년 동계올림픽 스키 국가대표 등 만 65세 이상의 원로 스키어들이 대회 전주자 및 시상자로 참가할 예정이다.
초등학생 아마추어 스키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곤지암리조트 홈페이지를 통해 2월 11일까지 선착순 150명의 선수가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기념품 및 스키보험이 제공된다. 문의: 1661-8787 / www.konjiamres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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