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반
“웰컴! 차이나”…춘절 유커 맞이 분주한 인천공항
라이프| 2016-02-10 09:34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중국의 춘절 연휴가 오는 13일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과 한국방문위원회 관계자, 여행,항공,숙박업계 종사자들이 인천국제공항에 나가 중국인 관광객들을 영접했다.

음력 1월1일을 전후해 9일 간 이어지는 춘절 연휴는 10월의 국경절과 더불어 중국의 대표적인 골든위크이다. 춘절 연휴에 돌입한 이후 오는 13일까지 15만6000여명의 유커(遊客)가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환영단은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가이드북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한국관광 마스코트인 초롱이, 색동이는 중국관광객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

젊은 중국관광객들에게 모바일 세뱃돈(홍바오) 프로모션도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중국 최대 메신저 위챗(We Chat)을 통해 실시되는 이 프로모션은 한국에 관심이 있는 중국인이 한류스타 ’이민호‘의 한국관광홍보 영상을 보면서 온라인 세뱃돈을 받는 행사로, 운이 좋으면 최대 200위안(약 3만6400원)에 당첨될 수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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