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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 맨유와 3년 계약 “연봉 261억원”
엔터테인먼트| 2016-02-11 15:02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조제 모리뉴 감독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령탑에 부임한다.

영국 매체 미러 등은 11일(한국시간) “맨유가 루이스 판할 감독의 후임으로 무리뉴 감독과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계약기간 3년과 연봉은 1500만 파운드(261억원) 등 구체적인 계약조건도 명시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올시즌 부진한 성적으로 끊임없이 경질설에 시달렸던 판할 감독은 올시즌까지만 맨유 지휘봉을 잡게 됐다. 판할 감독 교체를 두고 고민하던 맨유는 맨시티가 다음 시즌부터 명장인 펩 과르디올라와 계약하면서 무리뉴 감독을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판할 감독 체제의 맨유는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16강 진출에 실패했으며 정규리그에서는 11승8무6패(승점 41)로 5위에 처져 있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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