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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예비후보 “사드 대구보단 전방 전진 배치해야”
뉴스종합| 2016-02-11 21:30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김문수(사진) 새누리당 대구 수성갑 예비후보는 11일 사드 한반도 배치와 관련해 “대구지역 배치보다는 전방 전진배치가 더 낫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북한의 4차 핵실험 및 로켓발사 이후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한반도 배치에 반대하는 더불어민주당 반응에 대해 “한미군사동맹은 우리 국방의 기본 축이고 사드는 우리 국가와 국민을 북한의 공격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한 무기체계”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과 같은 위기 상황에서 동맹국인 미국과 핵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를 논의하는 것은 자위권 차원에서 보더라도 너무나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사드는 전방으로 전진 배치하는 것이 국토 방어와 국민 안전에 더 유리하다”며 “이는 후방으로 내려올수록 일부 지역을 위험에 노출시킬 우려가 있고 조기 요격에 불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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