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전은 한전 파주 급전분소에서 원격조정을 통해 이뤄졌다. 단전으로 용수공급도 차단되면서 개성공단은 전기와 물 공급이 전면 중단된 상황을 맞았다.
그동안 개성공단에는 우리측 문산변전소와 한전이 북측에 건설한 평화변전소를 연결한 154kV 송전선로 및 22.9kV 배전선로를 통해 전력을 공급해 왔다.
개성공단의 전력공급은 2005년 한전 개성지사를 열어 최초 송전했으며, 이후 2007년 개성공단 안에 154kV 평화변전소를 준공하는 등 지난해 기준으로 연간 총 191백만KWh의 전력을 124개 개성공단 입주기업 등에 공급해 왔다.
[자료=산업통상자원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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