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외전'이 개봉 10일만에 698만 관객을 동원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검사외전(감독 이일형)'은 전국 1527개의 스크린에서 29만 803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698만 5378명이다.

'검사외전'은 지난 3일 개봉 이후 한번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으며 개봉 3일째인 지난 5일 100만 관객을 돌파해 연일 흥행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설 연휴 동안 매일 100만명에 육박한 관객을 동원해 지난 10일 단숨에 6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에 '검사외전'이 1000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지 영화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배우 황정민, 강동원이 출연한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을 만나 자신의 혐의를 벗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린 범죄오락영화다.

한편 5만 9176명의 관객을 모은 ‘쿵푸팬더3’가 박스오피스 2위, 2만 169명을 모은 ‘캐롤’이 3위를 차지했다.


(사진=쇼박스 제공)
이슈팀 이슈팀기자 /sean5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