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별
하트모자 쓴 김연아 “해피 밸런타인데이~”
엔터테인먼트| 2016-02-15 11:46
‘피겨여왕’ 김연아(26)가 전세계 팬들과 유스올림픽 선수들에게 밸런타인데이 인삿말을 남겼다.

김연아는 14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동영상과 함께 ‘해피 밸런타인데이!’라는 글을 올렸다.

영상 속에서 김연아는 빨간색 하트 모양의 모자를 쓴 채 “해피 발렌타인~”이라고 인사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모자에는 ‘#iLoveYOG’라는 해시태그 문구가 새겨져있다. 

[사진=김연아 SNS]

현재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열리는 제2회 동계청소년올림픽(YOG)에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석하고 있는 김연아는 현지에서 출전 선수들을 격려하며 대회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13일에는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피겨 남자 싱글 경기를 지켜본 뒤 댄스를 추는 포즈를 취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동계청소년올림픽에는 빙상, 스키, 아이스하키, 봅슬레이·스켈레톤, 루지, 컬링, 바이애슬론 등 7개 종목에 70개국 1100여명이 참가한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선수 31명, 경기임원 12명, 본부임원 8명을 합쳐 총 52명의 선수단을 꾸려 루지를 제외한 6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조범자 기자/anju1015@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