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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성장 방해하는 다양한 질환 도수치료 통한 체형교정 도움
라이프| 2016-02-15 14:21

- 더나은통증의학과 박성천 원장 “도수치료로 신체불균형 바로잡고 바른 자세 유지할 수 있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척추측만증 환자가 12% 이상 증가했다. 문제는 동 기간 척추측만증 환자 중 10대 청소년 환자가 46.5%로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는 점이다. 청소년 척추측만증이 문제시 되는 것은 성장에 방해될 뿐만 아니라 척추가 휘어진 상태로 성장이 이어질 경우 척추측만 정도가 더욱 악화돼 극심한 통증과 함께 2차 질환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나은통증의학과 성장클리닉 박성천 원장은 “스마트폰, PC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청소년들이 올바르지 못한 자세로 장시간 노출돼 심각한 체형불균형을 초래하고 있다”며 “체형불균형은 척추측만증은 물론 목디스크와 같은 관절 이상, 성장장애 등을 야기할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발표한 ‘2011~2014 미디어보유와 이용행태 변화’에 따르면 청소년 및 어린이의 스마트폰 사용률은 2011년 19.2%에서 2014년 89.8%로 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기에 구부정한 자세로 목을 숙이고 장시간 의자에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척추측만증, 거북목, 일자목, 골반 틀어짐 등을 유발한다. 체형이 틀어지면 주변 근육들을 역시 수축하고 굳어져 혈액 순환에 장애가 발생해 집중력이 저하돼 학업 성취도가 낮아 질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청소년기에는 올바른 자세로 체형을 바로 잡아 주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수영이 있다. 수영이나 자전거 타기, 스트레칭 등을 통해 척추 근력을 강화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만약 증상이 의심되는데도 방치한다면 일상생활에 다양한 지장을 줄 수 있으므로,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최선이다.

부산 더나은통증의학과 박성천 원장은 “우리 몸의 척추는 정면에서 봤을 때 수직으로 보이는 것이 정상인데 척추측만증은 S자나 C자 모양의 형태로 척추가 변형된 것을 말하며 이는 초기에 통증 등의 증상이 없기 때문에 방치하기 쉬우므로, 조금이라도 통증이 느껴진다면 조속히 병원에 방문해 정확한 검사를 통한 진단 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고 강조했다.

부산 더나은통증의학과 성장클리닉에서는 자세교정, 척추, 고관절 안정화, 관절 강화를 비롯해, 만성적인 근골격계 질환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체형불균형을 해소하고 있다. 특히 전문 물리치료사가 신체불균형을 해소해주는 도수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도수치료는 통증을 완화시키고 체형불균형에 따른 재발을 막는데 탁월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치료 전 과정이 도수치료사의 환자 개개인의 운동 능력과 근육 및 근력의 상태를 고려해 신체 균형을 바로잡아주고, 그 기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박 원장은 “도수치료는 체형교정뿐만 아니라 통증으로 인해 제한된 움직임을 개선하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척추측만증, 목디스크 뿐만 아니라 스포츠활동으로 인한 척추 관절 손상 및 치료 후 재활을 돕는 스포츠 재활 치료 방법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특히 약물이나 수술에 의한 합병증 위험이 없는 것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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