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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남규, 삼성생명 여자 탁구단 감독에 선임
엔터테인먼트| 2016-02-16 14:07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1988년 서울 올림픽 탁구 남자단식 금메달리스트 유남규 감독(48)이 삼성생명 새 감독에 선임됐다.

삼성생명은 16일 여자탁구단 새 감독으로 유남규(48) 감독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2년 간 에쓰오일 탁구단을 이끌었던 유 감독은 다음 달 에쓰오일 탁구단 해체를 앞둔 상황에서 지난 1월 계약이 끝났고 삼성생명에 새 둥지를 틀게 됐다.

이로써 삼성생명 탁구단은 남자 이철승(46) 감독, 여자 유남규 감독 체제로 새 시즌을 맞게 됐다. 

[사진=OSEN]

삼성생명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감독을 영입함으로써 탁구단의 분위기 쇄신과 성적 향상을 꾀하고, 아테네 올림픽 이후 침체된 국내 탁구계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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