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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크루즈해운(주), 3,700여 명 규모의 호텔형 크루즈 올해 운행 시작할 것
헤럴드경제| 2016-02-17 15:11

국적 크루즈사업은 ‘떠다니는 바다위의 리조텔’, ‘황금알을 낳는 산업’으로 불린다. 화려한 부대시설과 서비스를 자랑하는 크루즈 여행은 누구나 한번쯤 꿈꿔보는 매력적인 여행상품이며 또한 수조원대의 경제효과를 유발하는 사업이다. 그러나 국회가 작년 1월『크루즈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통과시키고 정부가 팔을 걷어 붙인지 1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국적크루즈선의 출범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드림크루즈해운(주)는 2015년 12월 16일 “국적크루즈 부산모항 유치 및 크루즈 사업의 정부정책 크루즈 사업화”에 대한 행사를 부산일보사 대강당(부산시민 300여명)에서, 올해 1월 26일 울산 MBC 방송국 공개홀(울산시민 200여명)에서 각각 진행한 바 있다. 드림크루즈해운(주)(www.cruz7.com)는 부산 본사, 서울과 제주, 홍콩에 각각 지사와 영업점을 두고 있는 정통크루즈 선사로서 작년 12월 현재 카리브해에서 운항중인 73,000톤급의 초대형 크루즈 선박의 검선과 인수조건 협상을 끝내고 차질 없이 진행될 시 올해 상반기 중 선박을 인수, 도입하여 한-중-일 및 국내 연해안 운항에 나설 것이며, 향후 1척을 추가 도입하여 알래스카와 지중해 등 동북 아시아권을 운항할 계획을 갖고 있다.


드림크루즈 1호로 명명될 이 선박은 길이 268.22m, 폭 32.3m, 높이 13층 규모로 객실 1,196개를 갖추고 있고 승객 2,700명과 승무원 900명 등 총 3,700여명이 동시에 탑승할 수 있는 초대형 정통크루즈 선박이다. 2,000석 규모의 공연장과 수영장, 암벽등반, 건강검진센터, 성형외과, 전자랜드, 보석방, 시계 등 세계명품 매장과 화실, 카지노, 칵테일 바, 스포츠센터, 노래방 등과 50여 입점 점포 등의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 움직이는 초호화 리조트로서 호텔형 휴양시설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는 정통 크루즈 선박이다.
드림크루즈해운(주)는 작년 5월 15일 부산일보사와 홍보 및 한류 이벤트 행사 등 부산지역 국제 크루즈 테마타운 지정 제안과 외국 관광객 유치사업에 대한 공동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국제 크루즈 터미널 관할인 부산 동구청, 영도구청, 중구청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하였다.

특별히 관광 특구인 중구청과는 광복동과 부평동 일대에 국내외 크루즈고객 방문환영, 테마거리, 차 없는 거리로 지정 부산의 향토 문화공연, 풍물거리, 용두산 공원 공연과 남포동 부평동 등 먹거리 행사와 국내 다양한 지역특산물을 판매하는 코너 등의 공간을 지정하여 운영하자고 중구청장과 합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크루즈 육성 및 지원, 선상 카지노 허용에 관한 법률》 통과를 위하여 지난 3년간에 걸쳐 적극적으로 크루즈법 통과에 대한 당위성을 알리며 전력을 기울여 온 바, 남인희 회장은 2014년도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들과 함께 ‘2014 대한민국 인물대상’을 수상하였고, ‘21세기 한국을 빛낸 인물대상’, ‘한국을 이끄는 혁신리더상’, 2015년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지역발전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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