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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국제골든벨협회, ‘함께 나누는 사랑, 밝아지는 미래’를 실현해
헤럴드경제| 2016-02-17 15:17

봉사와 화합은 사회를 아름답게 꾸며가기 위해서 필수적이며 자발적인 요소이지만 실제로 봉사를 실천하고 손길을 내미는 것은 많은 노력과 시간이 드는 어려운 일이다. 양극화가 심해지고 빈부격차가 커지는 현실에서 봉사는 특정 계층만인 아닌 모두의 덕목이 되고 있다. 나보다는 우리, 우리보다는 부산의 발전을 위해 순수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온 (사)국제골든벨협회의 박검수 총재. 지역발전에 앞장서며 소외된 이웃을 마음으로 끌어안는 그는 회원들과의 친목을 도모하며 진정한 리더십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선뜻 봉사의 뜻을 같이해 줄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한다.
 


지난 2002년, 부산·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오로지 봉사만을 위해 모인 이들이 주축이 되어 창립된 (사)국제골든벨협회는 우리나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평등하게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립된 봉사단체다. 2001년 구자옥 창립총재가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창립된 (사)국제골든벨협회는 당시 부산에만 13개 클럽이 활동하다 현재 11개 클럽이 왕성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협회 회원들의 땀의 결실로 대구 지역까지 알려지면서 2014년에는 대구클럽도 창립됐다.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그의 좌우명처럼 단위 클럽 회장 시절부터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해오고 있는 박검수 총재. 박 총재는 1997년 대항운수(주)를 창립해 우리나라 물류산업의 익일을 담당하고 있다. 대항운수(주)의 성장 배경에는 그의 경험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박검수 총재는 고객사와 물류기업 간에 마음이 통해야 진정한 물류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름답게 봉사하고 사랑으로 보살피자’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사업과 장학금 및 물품 전달, 독거노인과 요양원 봉사 등 우리사회에 약자들을 위한 자발적인 봉사로 다양한 봉사활동 중 특히 장애인 관련 봉사에 중점을 두고 장애인과 함께한 등반대회, 중증장애인 합동결혼식 등 장애인들을 위한 권익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사)국제골든벨협회. 박검수 총재는 봉사는 특별한 의무가 주어진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닌 누구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진정한 봉사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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