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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다“…‘LG시그니처’ 아시아지역 이노페스트 행사 성공 예감
뉴스종합| 2016-02-18 10:52
[헤럴드경제=윤재섭 기자]LG전자(066570)가 초프리미엄 통합 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를 앞세워 아시아 시장의 주요 거래선을 공략했다.

LG전자는 16일부터 18일까지 그랜드 하얏트 호텔, 곤지암 리조트 등에서 아시아 지역 ‘LG 이노페스트(InnoFest)’를 개최했다.

지역 밀착형 신제품 발표회인 LG 이노페스트는 이달 초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 · 아프리카 행사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LG 이노페스트(지역 밀착형 신제품 발표회) 행사에 참가한 아시아지역 가전 딜러들이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를 바라보며 감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등 15개 아시아 국가의 주요 거래선, 미디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LG전자는 이들에게 2016년 전략 제품과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

아시아 지역 거래선 관계자들은 지난 16일 콘퍼런스에서 LG 시그니처를 비롯해 올레드 TV, 트윈워시 등 혁신 제품을 체험했다. 특히 아열대 기후의 높은 온도·습도를 고려해 내구성을 강화한 TV, 헤이즈(haze·연무질의 먼지)로 깨끗한 공기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진 동남아 소비자를 위한 공기청정기 등 지역 특화 제품에 큰 관심을 보였다.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장 나영배 부사장, 아시아지역대표 이호 부사장 등 임원진들은 거래선 관계자들과 파트너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필리핀 최대 전자양판점 스타 어플라이언스의 마 테레사 티옹 청 사장은 “본질을 강조한 LG 시그니처 제품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베스트 덴키 싱가포르’사의 코지 이데라(Koji Idera) 법인장은 “올레드TV의 화질이 뛰어나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대형 올레드 조형물에서 느껴지는 차원이 다른 몰입감에 다시금 놀랐다”고 감탄했다.

이호 부사장은 “LG 이노페스트 같은 고객 밀착형 마케팅으로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i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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