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에 좋고 맛도 좋아 여수 현지인이 추천하는 여수베이커리

일부 지역에서 특수하게 생산되어 그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로 사랑 받는 특산품들은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높은 품질과 신선함으로 많은 이들을 유혹하기 마련이다.

때문에 이러한 지역특산품들은 지역 주민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즐겨 먹는 것은 물론, 그 곳을 여행하다가도 이것만큼은 꼭 맛보고 가려는 이들이 상당수.

여기 여수지역에는 여수 특산품으로 만든 해풍쑥을 이용해 웰빙베이커리로 입 소문난 곳이 있어 단연 화제다. 바로  '그랑피아프제과'의 이야기이다.

지난 1996년 2월 과자나라 베이커리란 이름으로 처음 오픈한 이 곳은 현재 그랑피아프 제과점으로 발전하며 무려 20년동안 꾸준히 사랑 받아온 여수지역의 대표 여수베이커리이다.

그 동안의 긴 세월만큼 여수거리 역시 곳곳에 대기업 프렌차이즈들이 들어섰지만, 그 안에서도 변치 않고 많은 이들의 입 맛을 사로잡은 비결은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항상 건강하고 맛있는 빵을 만들어 낸 주인장의 신념 덕분.

때문에 이 곳에서 만들어지는 모든 빵들은 무방부제, 무화학첨가제의 원칙을 확실하게 지켜 어린 아이들부터 나이 드신 어르신까지 함께 안심하고 먹기에 제 격이다. 게다가 다른 빵집에서는 결코 맛볼 수 없는 여수 특산품 해풍쑥을 이용해 만든 차별화된 웰빙 빵도 다양하게 맛볼 수 있어 그야말로 금상첨화.

여수특산품 거문도 해풍쑥을 이용해 지역 특산품 빵으로 만들기 시작한 빵은 2009년시작 연구하고 개발하는 노력을 계속해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장에 개인제과점으로 유일하게 입점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또한 그 이후로도 한번 맛을 본 현지인들이 그 맛에 반해 자꾸만 주문하고, 인근 지인들에게 추천을 하며 입 소문도 탄탄하게 얻어 2015년 7월부터는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거문도 해풍쑥빵을 여수특산품 빵으로 시판하고 있다.

이는 음식을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상술로 이용하지 않고, 언제나 초심을 가지고 건강한 재료만을 엄선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빵을 만들어 온 결과인 셈이다.

인기에 힘 입어 매장은 물론 사이트를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는 이 곳에서, 언제 찾아도 건강한 빵의 맛을 즐겨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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