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한화 이글스 김태균ㆍ정근우ㆍ이태경...일본 오키나와 캠프 합류
뉴스종합| 2016-02-20 17:59
[헤럴드 경제] 한화 이글스의 타자 김태균(34) 정근우(34), 이용규(31) 등이 22일 오키나와 캠프에 합류한다.
20일 김성근(74) 한화 감독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세 명의 선수는) 22일 쯤 오키나와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 1군 선수단은 지난 15일부터 일본 고치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소화하고 있지만 김태균은 감기몸살로, 정근우는 왼 무릎 통증, 이용규는 오른 무릎 타박상으로 고치에 잔류해 2군과 함께 훈련하며 건강을 관리했다. 오키나와에서 감기까지 유행하면서 김성균 감독이 이들의 오키나와 합류를 보류한 것. 김 감독은 당시“고치 2군 선수단도 평가전을 치르는데 굳이 오키나와에서 감기 위험에 노출되는 것보다는 2군 평가전으로 감각을 키우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최근 오키나와 바이러스가 줄어들면서 김 감독은 타자의 몸상태를 직접 살펴보고 가능하면 1군 평가전에도 내보낼 계획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