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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허리/손목/어깨 통증 방치하면 만성통증으로 발전, 정형외과 치료 필수
라이프| 2016-02-22 10:08

- 영등포 새길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상주하는 통증클리닉 운영

‘통증’이라고 해서 다 같은 통증이 아니다. 통증은 크게 2가지로 나눠볼 수 있는데, 급성통증과 만성통증이 바로 그것이다. 통각 수용기 말단에 생긴 물리적, 화학적 자극으로 인한 통증을 급성통증 혹은 1차 통증이라 부른다. 반면에 만성통증은 급성질병을 적절히 치료하지 못하거나, 이를 가볍게 여겨 방치했을 때 나타나는 통증으로, 2차 통증에 해당한다.

원래 통증은 신체 내에서 일어나는 질병이나 비정상적인 변화에 대해 몸이 보내는 경고 신호로, 생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만약 통증이 없다면 질병의 정도를 알 수 없어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없게 되는데, 앞서 말한 급성통증이 이 같은 통증의 긍정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하지만 그 통증이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만성통증으로 바뀌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새길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이준섭 과장은 초기 통증을 대수롭게 않게 넘겼을 경우 통증의 역설을 경험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이준섭 과장은 “우리 몸은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스트레스나 위험 상황에 놓이기 되면 이러한 자극에 지속적으로 대응하며 변이를 일으키게 된다. 운동을 하거나 일상생활 중 허리를 다쳐 급성요통이 발생했다고 쳤을 때, 일정기간 휴식을 취하면 대부분 증상이 호전된다. 하지만 완전히 회복되기 전에 다친 곳에 반복적인 자극이 가해질 경우 통증신호 들이 척수나 뇌에 지속적인 신호를 보내고 그것이 신경에 변화를 일으켜 나쁜 통증, 즉 만성통증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급성통증이 만성통증으로 발전하면 보존적 치료나 약물치료만으로 해결이 불가능한 경우가 발생한다는 사실이다. 이준섭 과장은 “만성통증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비수술적 치료법 중 하나인 신경차단법 등을 통해 통증을 차단하거나, 통증의 원인이 되는 근본적인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근골격계 질환을 겪고 있는 환자들의 대부분 급/만성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 비수술적 치료와 도수치료 등을 병행하면 통증 해소는 물론 원인치료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고려대 의대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목동병원 마취통증의학과를 수료한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이준섭 과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통증 발생 초기 적절한 대응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 과장은 “관절, 척추에 통증이 발생했을 때 대부분의 사람은 좀 쉬면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방치하기 쉬운데, 이때 즉시 병원 등을 방문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만으로도 만성통증으로 발전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며 “최근에는 비수술적 통증치료법이 크게 발달한 만큼, 환자의 심리적, 물리적 부담은 최소화하면서도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해졌다”라고 전했다.

한편,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하는 영등포 정형외과 새길병원에서는 급/만성통증의 원인이 되는 각종 척추, 관절 관련 질환을 치료하는 관절센터, 척추센터를 비롯해 전문적인 통증클리닉을 운영 중이다. 우수한 의료진과 최첨단 설비로 여의도 정형외과, 당산역 정형외과를 찾는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정형외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새길병원에서는 무릎, 고관절을 비롯해 어깨, 팔, 손목 등 통증이 발생하기 쉬운 관절부위 질환은 물론 디스크탈출증, 퇴행성디스크, 척추관협착증, 척추압박골절, 거북목증후군, 근막통증후군, 황색인대골화증, 확생인대골화증, 척추측만증 등 극심한 통증을 야기하는 척추질환에 대한 비수술적 치료를 받아볼 수 있으며, 당일 입퇴원 시스템을 통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치료 및 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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