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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게 “굿샷”이라 말할 기회, 해비치 커플 골프대회
라이프| 2016-02-22 10:48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부인에게는 왜 ‘굿 샷’이라고 못하나.”

연애시절에는 뭘 해도 “잘했다”, “굿이야”라고 말해 주더니, 자녀 다 키운 뒤 골프를 뒤늦게 배워 부부가 동반라운드를 하면 칭찬에 인색한 남자들은 부인에게 “굿 샷”이라고 좀처럼 말하지 않는다.

그래도 부부가 시간을 내어 풍광 좋고 따스한 제주까지 갔다면, “잘했어.” “오, 굿샷인데”라고 부인을 칭찬해도 겸연쩍을 필요가 없다.


해비치 컨트리 클럽 제주<사진>가 애정표현에 미숙한 남정네들이 부인에게 ‘굿 샷’, “괜찮아 방향 좋네”라고 말할 수 있는 마당을 열었다. 오는 3월 20~21일 ‘커플 골프대회’를 연다.

첫날 제주공하에서 골프장으로 이동, 이병옥 프로와 함께하는 원 포인트 레슨과 18홀 대회 라운드 후 만찬과 시상식을 진행한다. 호텔 숙박권 및 뷔페 이용권, 골프 용품 등이 상품으로 제공된다.

이어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에서의 1박을 한 뒤 다음날 다시 컨트리 클럽으로 이동하여 조식 및 27홀 친선 라운드를 이어가는 일정이다.

소정의 참가비를 내면, 제주 왕복 항공권과 그린피 45홀,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1박(2인1실), 컨트리 클럽 조식과 석식, 라운드 진행 후 참가경품 등 혜택이 주어진다. 문의 : 064-780-8000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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