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날과 2015-2016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서 메시가 혼자 2골을 넣는 맹활약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후반 중반까지 0-0으로 팽팽하던 경기는 후반 25분 ‘MSN(메시-수아레스-네이마르) 트리오’의 눈부신 작품 속에 바르셀로나로 기울었다.
수아레스의 패스를 받은 네이마르가 빠르게 상대 진영으로 돌파했고 골문 정면으로 쇄도하던 메시에게 볼을 연결했다. 메시는 침착하게 왼발슛, 오랫동안 굳게 닫혀 있었던 골문을 열었다.
후반 36분엔 메시가 자신이 얻은 페널티킥 찬스를 두번재 골로 잘 연결시키며 완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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