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의 관심이었던 경기일자리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는 양당 간사와 경제위 위원들의 초당적인 협의를 거쳐 위원회안을 발의,의결했다.
서영석 의원(더민주당, 부천7)은 “일자리재단 설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서두르다 보니 5개 기관을 통합하는데 있어 관련 기관의 의견수렴 부족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을 했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또 “일자리재단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성과중심주의에 빠져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보다 인기위주의 취업정책, 단기일자리나 왜곡된 일자리를 창출하는 오류를 범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도민을 위한 효율적인 일자리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길섭 의원(새누리당, 비례)은 “저성장과 경기침체가 계속됨에 따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매우 제한적인 시기에 경기도 일자리재단 설립은 더욱 관심이 큰 사안이었다”고 했다.
김 위원은 “재단 설립은 근로자의 고용증진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고용서비스를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하려 하는 것인 만큼 한 곳에서 취업상담, 진로설계, 직업훈련, 취업알선 등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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