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SK플래닛 11번가(대표 서진우)가 지역 맛집상품, 제철 별미음식 등 팔도 명물 먹거리를 한데 모은 ‘맛있는 쇼핑 기획전’을 다음달 2일까지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산, 속초, 여수, 통영, 남해, 제주, 서울 등 전국 각지의 인기 먹거리와 싱싱한 제철 식재료, 별미로 즐기기 좋은 간편식품, 간식 등을 최대 55% 저렴하게 내놨다.

30분 이상 줄을 서야 맛볼 수 있다는 ‘속초 중앙닭강정’, 부산 국제시장 어묵거리에서 맛볼 수 있는 ‘부산어묵’, 부산 당면만두(20개), 제주 오메기떡, 감칠맛이 일품인 서울 ‘명동칼국수김치’, 순댓국의 성지로 불리는 ‘남순남 순댓국’ 등이다.

봄철 제철식품으로 청정해역에서 공수한 싱싱한 수산물도 다양하다. 통영 연안에서 출하된 ‘통영 향긋한 꽃멍게’, 손질된 ‘100% 국내산 여수 새조개살’, 당일 채취해 배송하는 ‘남해안 생생이 홍합’ 등도 구매할 수 있다.

11번가 운영팀 김현민 팀장은 “고객들의 호응이 높았던 전국의 먹거리들을 모아 발품을 팔지 않고도 간편하게 각 지역의 유명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11번가는 지역 곳곳에 숨겨진 다양한 먹거리를 발굴해 소상공인들의 맛집 판로 개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맛집’ ‘지역 먹거리’에 대한 열기는 SNS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SK플래닛 소셜분석 시스템인 BINS 3.0을 통해 SNS상에서 ‘전국 맛집’을 언급한 소셜버즈를 분석한 결과, 최근 3개월간의 버즈량이 전년 동기대비 34.4% 이상 높아졌다. 또한 같은 기간 ‘전국 맛집’과 연관된 키워드를 살펴 보니, ‘택배’ ‘당일’ ‘반찬’ ‘마트’ ‘생물’이란 단어가 급상승 키워드 조사됐다. 이는 소비자들이 전국의 유명 먹거리에 대해 신속하고 편리하게 주문하는 방식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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