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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차 민중총궐기 집회 도심 행진 시작
뉴스종합| 2016-02-27 17:39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제4차 민중총궐기에 참여한 참여한 시민들이 도심행진을 시작했다.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27일 오후 5시 25분께 범국민대회를 마치고 도심 행진을 시작했다. 서울광장을 출발한 참가자들은 을지로와 종로를 거쳐 혜화동 서울대 병원까지 3개 차로를 이용해 3.7km를 행진할 예정이며 오후 6시30분쯤 병원 앞에 도착해 마무리 집회를 열 계획이다. 

경찰은 이날 집회와 시가 행진에 대비 서울역부터 숭례문을 거쳐 한국은행, 서울시청까지 이르는 소공로를 통제하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경찰 병력 2만명을 투입해 대비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이번 집회에서 불법·폭력 행위가 발생할 경우 엄중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현장에서 참가자들이 신고한 차선을 이탈하거나 장시간 도로 점거할 경우 또는 경찰관 폭행하거나 경찰 시설물 훼손 등 폭력 행위를 한 참가자는 현장 검거하고 민·형사상 책임을 물겠다고 예고했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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