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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역세권’ 아파트 광주에도 있다
뉴스종합| 2016-02-29 15:08

-역세권은 불황에도 가격 안정 유지…지방에는 더블역세권 드물어
-‘광주 계림2차 두산위브’에 광주지하철 2호선 더해져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역세권 아파트’는 블루칩으로 통한다. 경기의 부침을 타지 않는 우수한 입지인 것이 첫째 이유다. 부동산 비수기에도 대체적으로 가격이 하락하는 경향 없이 안정적이다. 아파트 입주민들에게도 단지 주변에 새로운 노선이 뚫리는 것은 편의성 향상 뿐만 아니라 향후 아파트의 가치 상승에도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인이다.

‘더블 역세권’이면 금상첨화다. 두 개 지하철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입지는 지방에서는 흔치 않아 더욱 희소하다. 광주광역시 화정동 M부동산 관계자는 “더블 역세권은 실거주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인기가 많아 수요가 꾸준하다”며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중교통이 덜 발달한 지방의 경우 더블 역세권 단지는 더욱 희소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가격상승도 기대해 볼 만하다. 실제로 수도권의 경우 더블 역세권 아파트는 일반입지 아파트보다 매매가격이 5000~7000만원 정도 높게 형성되고 있다. 

■올해 광주지하철2호선 착공 예정…’광주 계림2차 두산위브’ 수혜 본다

최근 광주광역시에서도 더블역세권 수혜를 볼 수 있는 단지가 있다. 광주시 도시철도건설본부에서 광주 지하철 2호선 공사시작 계획발표를 코앞에 두고 관심이 더욱 고조되는 상황이다.

대표적인 수혜단지는 두산건설의 ‘광주 계림2차 두산위브’다. 광주지하철 1호선 금남로4가역과 지하철2호선 예정역인 호남시장역(가칭)이 도보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 더블 역세권 아파트다. 현재 회사보유분을 특별 분양 중이다.

광주 계림동 재개발사업(5-2구역)으로 개발되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20층 9개동 총 648가구 규모다. 이 중 59~84㎡ 427가구가 일반 분양 몫이다. 이미 1순위에서 최고 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광주 계림2차 두산위브 84A 거실

더블 역세권 외에도 편리한 교통망은 더 있다. 광주의 구도심인 계림동에 자리한 만큼 광주 전역으로 이동이 쉽다. 필문대로가 가깝고 동광주 IC를 이용해 호남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하다. 또한 각화 IC를 이용해 제2순환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중심 1km안에 우수한 인프라 위치

‘광주 계림2차 두산위브’가 갖춘 입지적 장점은 교통이 끝이 아니다. 단지를 중심으로 1km안에 생활편의시설, 교육시설 등 대부분의 인프라가 위치한다.

편의시설로는 롯데백화점 광주점, 이마트, 홈플러스 이용이 부담 없으며 광주 최대 중심 상권인 충장로와 전남대학병원, 조선대학병원이 가깝다.

맹모(孟母)의 시선을 잡는 우수한 학군도 갖췄다. 계림초, 광주교대 부설초, 충장중, 전남여고, 광주고 등이 단지 인근에 밀집돼 있으며 시립 산수도서관도 가깝다. 또한 광주교대, 조선대, 전남대, 동강대 등도 주변에 위치한다.

뿐만 아니라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도 매력적이다. 단지 옆에 조성된 광주역에서 남광주테마파크간(총길이 4.8Km) 도심 속 산책로인 푸른길 공원과 지상주차공간은 최소화한 공원화 아파트, 단지 내 잔디마당과 산책로를 따라 조성한 운동시설 조성으로 운동, 놀이, 휴식 등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800만원 대이며, 계약자를 대상으로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중도금 무이자 등 혜택 제공 중이다. 모델하우스는 서구 광천동 621-3번지이며,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다. 분양문의는 062-531-5101에서 가능하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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