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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아들.딸 4명 모두 전북대 무역학과 동문 ‘화제’
뉴스종합| 2016-02-29 17:28
[헤럴드경제(전주)=박대성 기자] 부모와 2명의 자녀 모두가 같은 대학, 같은 학과 동문이 있어 화제다.

전북대에 따르면 화제의 주인공은 김희중(51)씨 가족. 전북대 무역학과 84학번인 김 씨는 대학시절 같은 과 동기로 만난 박강례(무역 84학번)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두 자녀 가운데 아들인 김선홍 학생이 지난 2011년 무역학과에 먼저 입학했고, 딸인 김고운 학생 역시 올해 같은 학과에 입학하며 전 가족이 전북대 무역학과 동문이 됐다.

사진 왼쪽부터 김선홍, 박강례, 김고운 그리고 아버지 김희중씨. [사진=전북대]

두 자녀들은 부모가 들려주는 대학시절의 연애담이나 에피소드를 통해 전북대 무역학과에 대해 자연스레 관심을 갖게 됐다고.

아버지 김희중씨는 “우리가 다니던 시절과 달리 자녀들은 국제적인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야 하기 때문에 무역학과로 진학하는 것이 취업이나 사회 활동에 유리한 측면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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