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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애틀랜타와 첫 ML 시범경기...3타수 무안타 ‘침묵’
엔터테인먼트| 2016-03-02 06:16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첫 메이저리그 실전서 침묵했다.

김현수는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챔피언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5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중심타선에 포진해 메이저리그 투수를 상대하는 경험을 쌓았다.

1회초 2사 2루에 첫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애틀랜타 선발 윌리엄스 페레스의 직구를 공략했지만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이번에도 직구를 받아쳐 1루 땅볼로 물러났다. 김현수는 6회에도 좌완 헌터 세르벤카에 막혀 중견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김현수는 6회말 수비 때 알프레도 마르테와 교체됐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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