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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과민성 장증후군은 아버지들에 비해 어머니들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어머니들이 자녀의 학업환경 변화를 더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기질적으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스트레스 저항력이 약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질환은 장기에 혹이 생기거나 뒤틀리는 변화가 보이지 않아 진단도 까다롭습니다. 봄철에 속이 쓰리고 배가 아픈데 원인을 찾을 수 없다면 기능성 질환을 의심해 전문의를 찾고 주변 가족과 친구들에게 마음 속 고민을 털어낸다면 증상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도움말:신촌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천재희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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