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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M&C부문 ‘iF 디자인 어워드 2016’ 본상 수상
뉴스종합| 2016-03-02 09:33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SK플래닛 M&C부문은 세계 3대 디자인상인 ‘iF 디자인 어워드 2016(iF Design Award 2016)’에서 ‘더 뉴 아우디(The New Audi) A1 런칭 이벤트’로 커뮤니케이션부문 이벤트 카테고리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더 뉴 아우디 A1 런칭 이벤트는 아우디 A1이 ‘지금 막’ 한국에 도착했음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아우디 코리아가 제시한 컨테이너 형태의 디자인 콘셉트를, 티징이벤트부터 런칭이벤트까지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으로 풀어냈다.

티징이벤트는 콘테이너에 담겨 한국에 도착한 아우디 A1이 일부만 보이는 채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놓여져 지나는 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했고, 다음날 콘테이너가 열림으로써 이목이 집중되도록 했다. 

런칭이벤트는 콘테이너 콘셉트를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콘테이너형 건물인 SJ.쿤스트할레와 커먼그라운드에서 VIP초청 및 런칭이벤트를 진행하는가 하면, 이벤트 초청장부터 장소 콘셉트 및 기념품까지 콘테이너 콘셉트를 적용해 더 뉴 아우디 A1의 존재감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더불어 디자인 어워드 가운데 가장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2016년에는 53개 국가에서 2458개 기업의 5295개 제품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쳐 수상작이 결정되었다.

SK플래닛 M&C부문 관계자는 “‘The new Audi A1 런칭 이벤트’의 수상은 일관된 콘셉트로 브랜드의 커뮤니케이션 효과를 극대화 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다”며 “1차원적인 런칭행사에서 한 단계 발전해 ‘잘 디자인된 이벤트’를 기획하고 제품과 고객을 효과적으로 연결했던 것이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2016’ 수상에 주효했다”고 말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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