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아트홀릭] 이탈리아 모노크롬
라이프| 2016-03-02 12:09
이탈리아 모노크롬은 한국의 단색화와 어떻게 다른 느낌일까. 
 
마르셀로 로-기우디체‘블루 에덴(Blue Eden)’, 캔버스에 유채, 피그먼트, 100×100㎝, 2013 [사진제공=오페라갤러리]

오페라갤러리(서울 강남구 도산대로)가 3월 2일부터 4월 13일까지 이탈리아 중견 작가 3인의 전시 ‘이탈리안 모노크롬, 실험적 표면’전을 연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에서 확산된 앵포르멜 미술 사조의 맥을 이어 회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연 아방가르드 작가들이다.

전시에서는 알레산드로 알가르디, 움베르토 마리아니, 마르셀로 로-기우디체 등 단색 그 자체를 넘어 자발적이고 즉흥적인 표현으로 빛과 반응하는, 혁신적인 전후 아방가르드 회화 작품 12점을 볼 수 있다.

김아미 기자/am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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