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니클로, 르메르와 파이널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선봬
뉴스종합| 2016-03-04 17:50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SPA 브랜드 유니클로(UNIQLO)는 프렌치 감성을 대표하는 패션 브랜드 ‘르메르’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마지막으로 만나볼 수 있는 2016 S/S ‘유니클로 앤드 르메르(UNIQLO AND LEMAIRE)’ 파이널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르메르(LEMAIRE)’는 전 에르메스(Hermés)의 여성복 디렉터로 세계적인 명성을 쌓은 크리스토퍼 르메르(Christophe Lemaire)와 그의 오랜 파트너인 사라-린 트랜(Sarah-Lihn Tran)이 선보이는 브랜드다. 지난 2015 F/W 시즌 처음 선보인 유니클로와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번 컬렉션에도 과하게 멋을 부리지 않은 자연스러움과 고급스러움 모두를 느낄 수 르메르 특유의 감성이 묻어 있는 제품들을 선보인다. 


2016 S/S ‘유니클로 앤드 르메르’ 파이널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남성용 37개, 여성용 35개 아이템 등 총 72개 제품들로 구성됐다. 남녀 모두 즐길 수 있는 ‘슬립 온(Slip-on)’ 형태의 신발은 ‘르메르’의 세련된 감성을 면, 시어서커(seersucker) 등 유니클로의 소재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유니클로는 르메르와의 마지막 콜라보레이션을 기념, 재고 소진 시까지 온라인 스토어를 포함한 전국 22개 매장에서 해당 컬렉션 제품을 15만원 이상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선착순으로 에코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가 진행되는 22개 매장은 유니클로 홈페이지에서(http://www.uniqlo.com/kr/corp/pressrelease) 확인할 수 있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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