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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추신수·김현수 무안타 침묵…박병호만 웃었다
엔터테인먼트| 2016-03-07 08:35
[헤럴드경제]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30)가 미국 시범경기에서 만루홈런을 쏘아 올리며 맹활약을 펼쳤지만,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34)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34) 김현수는(볼티모어 오리올스·28)는 나란히 무안타로 침묵했다.

박병호는 7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샬럿 스포츠 파크에서 벌어진 탬파베이 레이스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1회초 2사 만루에서 제이크 오도리지를 상대한 박병호는 3구를 공략, 중앙 펜스를 넘겼다.

[사진=게티이미지]

이날 이대호와 추신수는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이대호는 시애틀의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볼넷 1개를얻어냈을 뿐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 역시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일찌감치 교체됐다.

볼티모어의 김현수도 무안타에 그쳤다. 김현수는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제트블루 파크에서 벌어진 보스턴 레드삭스전에 4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김현수는 5경기에서 16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게 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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