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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아의 피리세계 '풍요'…3월 생명의 기운을 깨우다
뉴스| 2016-03-0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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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아의 피리세계 포스터 [사진제공=문화기획통]



[GValley = 곽본성 기자]'김경아의 피리세계' 그 일곱 번째 작품이 오는 20일 오후 5시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 오른다.

앞서 김경아의 피리세계는 김경아가 중견 연주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음악적으로 한 단계 성장, 도약함과 동시에 집중적이고 계획적으로 피리음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10년 장기 프로젝트다.

한편 김경아는 중요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로 KBS국악관현악단 피리 수석으로 활동한 바 있다.또 지난해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교수로 임명, 교육활동과 더불어 전통음악의 본질에 대한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 김경아의 피리세계는 '풍요(風謠)'라는 타이틀로 공연된다. 생명의 기운이 생동하는 3월, ‘바람의 노래’라는 의미를 담아 경기음악을 새로운 견해로 해석해 연주한다.

전통음악이 지켜야 할 가치와 의미에 대해 스스로 끊임없이 질문하고 연구하는 2016 김경아의 피리세계 ‘풍요(風謠)’. 깊은 통찰력과 탁월한 연주력으로 전통음악의 깊이를 공감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다.


kwakb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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